‘겨울바다’라는 단어에는 사람의 감성을 건드리는 무언가가 있다. 쓸쓸하지만 낭만적인 바다를 보고 걷기 위해 겨울바다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막상 찾은 겨울바다는 생각처럼 낭만적이지 않다. 낭만도 잠깐 뿐 매서운 바닷바람과 영하의 기온에 결국 따뜻한 실내로 몸을 옮기게 된다.

그래서 겨울바다의 낭만을 따뜻한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바다 전망이 잘보이는 카페 몇곳을 소개 하고자 한다.

이번에 소개할 카페들은 경북 포항의 대표적인 겨울 관광지인 구룡포에 있는 카페들 이다.

구룡포에 있는 대부분의 카페들은 대부분 멋진 전망을 자랑하는 곳들이기에 소개된 카페들 이외에 카페들도 구룡포를 여행 한다면 찾아 보는것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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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카페 ‘안녕 구룡포’

작년 12월 개업한 따근 따근한 신상 카페이다. 구룡포의 아름다운 바다를 파노라마처럼 감상할수 있게 카페 유리가 통유리로 되어있다. 카페 좌석 대부분도 바다 방향으로 되어 있어 멍하니 바다를 보며 커피를 마실수 있다. 푸른 바다를 멍하니 아무생각 없이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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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카페 ‘루치아’

구룡포 해수욕장 바로앞에 위치한 카페다. 해수욕장 바로앞에 있다는 큰 장점을 가지는 카페다. 겨울해변을 놀러왔는데 백사장을 안 걸어볼수는 없는 일이다. 구룡포해변을 바닷바람을 맞으며 잠깐 걷다 재빨리 추위를 피해 들어가기 딱 좋은 카페가 ‘루치아’다. 해변 바로앞에 있기 때문에 ‘루치아’의 오션뷰 또한 안좋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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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카페 ‘문화관 커피집’


포항 구룡포읍과 구룡포항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는 곳 이 있다. 바로 구룡포과메기 문화관이다. 이 곳에 세 번째 카페인 ‘문화관 커피집’ 이 있다.

과메기문화관 4층에 있는 ‘문화관 커피집’은 전망대가 있는 층인 만큼 정말 뛰어는 전망을 자랑한다. 전망을 볼 수 있는 방향은 다 통유리로 되어 있어 한눈에 구룡포를 내려다 볼수 있다. 또한 과메기 문화관에서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거리 등이 이뤄져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관광객에게는 정말 딱 인 카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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