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장 외벽 스티로폼 불…인명 피해 없어

11일 오전 대구 수성구 시지동 한 빌라 신축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였다. 수성소방서 제공
11일 오전 11시 25분께 대구 수성구 시지동 한 빌라 신축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공사장 외벽 스티로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장비 19대와 인력 45명을 투입, 화재 발생 1시간 10여 분만에 진화를 마쳤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관계자는 “공사장 외벽에 토치 작업을 하던 중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했다”며 “정확한 재산 피해를 조사 중이다”고 설명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