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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칼럼] 글로벌 발판 대구국제공항
[독자칼럼] 글로벌 발판 대구국제공항
  • 김종한 수필가
  • 승인 2019년 01월 14일 18시 49분
  • 지면게재일 2019년 01월 15일 화요일
  • 1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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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한 수필가
강산이 변한다는 10여 년 전 경상도 뿌리 상주에서 공직 근무할 때 제주도에 1박 2일 워크숍이 있었다. 난생처음 설레는 마음을 품고 대구공항에 승용차를 몰고 주차장에 노숙시키며 비행기를 탔다. 김포와 제주행만 하루에 두서너 차례 운행했던 운동장처럼 넓은 벌판에 한산한 대구공항 썰렁했다.

교직에 근무하는 딸이 6박 7일 대만연수를 마치고 금요일 저녁에 온다기에 대구공항에 지하철 타고 아양교역에 내려 버스로 환승하니 한 코스로 금방이다. 건들 바위 네거리 집에서 출발하여 20 분 만에 불빛으로 휘황찬란한 동촌 대구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시야에 들어온 공항 안팎이 불야성으로 화려 찬란하다. 늦은 저녁이지만 입 출국하는 고객으로 북새통이다.

세상 갈수록 좋아졌다. 대구공항 많이 컸다는 인상 깊게 받았다. 외국 나들이를 안방 들락거리듯 부담 없는 자연스러운 밝은 표정과 아기자기한 몸짓 글로벌시대 대구공항이 대경에 날개 단다. 일본 오사카와 삿포로에서 2대 도착했다는 전광판에 곧 대만 타이베이에서 도착이라는 붉은 색의 문자가 뜨니 자동으로 눈이 고정된다.

곧이어 일본 후쿠오카에서 도착 예고문자가 뜨니 타이베이에서 온 승객이 수속 밟고 화물 받아오는데 30분 정도 걸려서 두리번거리며 나온다. 공항을 빠져나와 택시 타고 집에 20 분 만에 도착하니 대만이 외국이 아니라 국내 여행 하듯 가깝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대구에서 아시아로 왕래하는 항공노선 26개 편에 마카오 노선도 신설되어 대구공항은 부산 김해공항과 호형호제하는 아시아의 허브 공항으로 자리 잡았다.

김천- 구미- 대구공항 버스가 다니고 몇 년 전에는 점촌-상주- 대구공항버스가 운행되고 지난해는 포항-대구공항 버스도 운행되어 연간 입출국 5백만 명 시대 대구국제공항 대구 경북은 물론 접근성이 좋아 서북부 경남·울산에도 이용객이 늘어 대구국제공항 대박잔치집이다.

글로벌시대에 공항은 기본이다. 공항 활성화가 발전과 도약의 끈이다. 부산의 김해공항확장, 전남에 무안국제공항에 흑산도 공항건설로 서해안 시대 도약에 대비하며, 전북에 새만금 공항도 거론하여 화해 무드에 덩달아 북한과 동북아시아 교류에 물꼬를 트려고 광역자치 단체마다 경쟁적으로 공 드리며 사활을 걸고 있다.

결혼기피 고령화 출산급감의 인구절벽시대 지자체마다 난리다. 먹고 살라고 하면 이제 외국인 젊은이도 불러 들려 공생하여야 산다. 글로벌 발판인 공항이 필수를 넘어 기본이다. 국제운행 편수도 더 늘이고 흑산도공항. 울릉공항완공 국내 편수증가로 대구국제공항 아시아 허브공항으로 꼭짓점을 찍자.

대만 여행사에서 베트남 다낭에 이어 대구가 ‘2019년 대만관광객이 주목하는 5대 신규 여행도시’로 1위를 차지한 베트남 다낭에 이어 한국의 대구시가 2위를 기록한 것은 팔공산, 서문시장, 김광석 길의 자산이다, 대만의 도시철도는 촘촘하여 길눈 밝아 관광객 넘친다. 대구도시철도 안내방송 한국어 다음 중국어다 귀담아듣자.

중국과 일본 아시아에서 가고 싶어 하는 관광자원 보고 대구·경북 대구국제공항이 대구·경북 도약 숨통이다. 봄눈 녹듯이 열리고 있는 북한과 동북아시아 거양한 대경 발전의 짐을 잔뜩 안고지고 있는 대구국제공항 글로벌 발판 확장 당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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