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검수에서 보관까지' 출하송장 모바일로
포스코, '검수에서 보관까지' 출하송장 모바일로
  • 이종욱 기자
  • 승인 2019년 01월 16일 22시 07분
  • 지면게재일 2019년 01월 17일 목요일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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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문서시스템 전환
출하송장 전자문서시스템 구축으로 출하송장 처리과정이 6단계에서 2단계로 대폭 줄어들어 업무 효율 향상이 기대된다.
포수코가 그동안 제품 검수에서부터 고객사 인수 확인 이후 보관까지 종이 기반의 수작으로 관리해 오던 출하송장을 전자문서시스템으로 전환시켰다.

포스코는 지난 15일 이 같은 내용은 ‘출하송장 전자문서시스템’을 오픈,거래관계자와의 업무 효율 향상은 물론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게 됐다고 밝혔다.

기존 출하송장 시스템은 운송사 운전원이 출하송장을 종이로 출력해 제품 인도와 함께 1부는 고객사에게 , 1부는 운송사에 전달하는 등 불편이 많았다.

또한 고객사도 세무감사 시마다 5년간 보관한 출하송장 중 필요한 송장을 수작업으로 찾아야 하는 등 업무에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

하지만 이번 출하송장 전자문서시스템은 검수에서부터 보관까지 전 과정을 모바일 및 전자문서 기술을 적용해 ‘출하송장 디지타이제이션(digitization)’을 실현시켰다.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제품 입고 시 고객사는 제품 인수를 확인한 뒤 모바일에서 전자서명을 하면 모든 정보가 포스코와 운송사에 실시간으로 전송된다.

또 고객사와 운송사는 필요에 따라 포스코 시스템에서 전자문서를 조회·출력할 수 있어 업무가 대폭 간소화되는 것은 물론 기존 6단계의 출하송장 처리과정이 2단계로 줄어들어 업무 효율성과 정합성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다.

특히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그동안 사용하던 종이 송장을 없앨 수 있어 비용절감 및 환경측면에서도 큰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코는 그동안 매년 평균 400만장의 종이송장을 발행해 왔으며, 이는 수령 30년 나무 400그루에 이르는 분량으로 그만큼의 목재자원을 아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포스코는 시스템 가동 초기에는 고객사에게 전달하는 종이 출하송장 1부는 그대로 유지해 고객사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한편 포스코는 이번 전자송장 전자문서시스템화를 위해 지난해 7월부터 프로젝트에 착수, 포항·광양제철소와의 협업을 통해 현장 이슈들을 점검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거쳐 6개월 만에 완료됐다.

또 이번 출하송장 전자시스템화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업무 효율성 향상을 통해 고객사 등 거래관계자와 상호 윈윈할 수 있도록 스마트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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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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