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일얼 대티골 자연치유생태마을이 팜스테이 평가에서 받은 최우수 마을 인증패
영양군 일월면 대티골 체험휴양마을이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2018 전국 팜스테이 마을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영양군이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이용 편의성, 체험 프로그램 운영, 식당, 숙박시설, 기반구축사업 등 다양한 분야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이는 마을 주민의 공동 노력으로 최우수상 영예를 얻게 됐다.

일월면 대티골체험휴양마을은 2010년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받아 황토구들방 체험, 자연생태 체험, 우리 쌀빵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2017년 자연생태우수마을 지정, 2018년 녹색마을 선정과 2018년 경북 공동체 활성화 부문 농업인 대상 수상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김창훈 위원장은 “도농교류 활성화 방안으로 대티골의 자연을 보존해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했고, 앞으로 마음에 쉼표가 필요한 도시민에게 치유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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