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8일까지 신청 접수

의성군은 23일부터 2월 8일까지 청년일자리 창출 2019년 1단계 참여자 21명을 모집한다.
의성군은 청년일자리 창출 2019년 1단계 참여자 21명을 23일부터 2월 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보건소, 청소년센터, 조문국박물관, 군립도서관, 읍면사무소 등에 배치, 암 검진 홍보, 주차관리 및 행사보조, 박물관 사적지 환경정비, 독거노인 안부 묻기, 불법광고물 철거 보조 등의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신청대상은 의성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인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서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 모집한다. 구직 등록한 대학휴학생이나 방송통신대학 및 야간대학 재학생도 대상이 된다. 다만 고등학교, 대학교 재학생이나 생계급여수급자는 동일 유형의 일자리사업 중복참여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모집기간 내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서류심사를 거쳐 참여자로 선발된다.

김주수 군수는 “참여자 입장에서 전공, 희망분야 등을 고려해 적소에 배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청년 일자리사업이 단순히 4개월간의 근무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경제적인 지원과 직무경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청년들의 꿈을 향한 발판이 되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이창진 기자
이창진 기자 cjlee@kyongbuk.co.kr

청송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