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8일까지 신청 접수
이번 사업은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보건소, 청소년센터, 조문국박물관, 군립도서관, 읍면사무소 등에 배치, 암 검진 홍보, 주차관리 및 행사보조, 박물관 사적지 환경정비, 독거노인 안부 묻기, 불법광고물 철거 보조 등의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신청대상은 의성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인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서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 모집한다. 구직 등록한 대학휴학생이나 방송통신대학 및 야간대학 재학생도 대상이 된다. 다만 고등학교, 대학교 재학생이나 생계급여수급자는 동일 유형의 일자리사업 중복참여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모집기간 내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서류심사를 거쳐 참여자로 선발된다.
김주수 군수는 “참여자 입장에서 전공, 희망분야 등을 고려해 적소에 배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청년 일자리사업이 단순히 4개월간의 근무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경제적인 지원과 직무경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청년들의 꿈을 향한 발판이 되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