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진희 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 신임회장
생활개선포항시연합회 회장을 역임한 이진희 씨가 포항 출신으로는 60년 만에 처음으로 21일 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 신임회장으로 당선됐다.

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는 도내 23개 시군의 읍면 단위에서부터 시군, 도 단위까지 조직을 모두 합쳐 1만2068명의 회원을 보유한 농촌여성들로 구성된 조직으로, 지역농촌사회 발전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잠재적 역량개발 등 농촌 삶의 질을 높여나가는데 앞장서고 있는 단체이다.

이번에 회장에 당선된 이진희 씨는 1998년 생활개선회에 가입하여 활동을시작해 2005~2006년 신광면생활개선회장을 거쳐 2013~2014 포항시생활개선연합회장을 역임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고 생활개선 과제를 조직적으로 실천보급 하는데 지금까지 열정을 바쳐왔다.

이진희 신임회장은 “경북생활개선회 발전을 위해 각 시군 회장을 중심으로 연합회의 우호적인 결속력을 우선 과제로 농가의 소득증대는 물론 농업과 농촌을 사랑하는 생활개선회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여성 단체 중 생활개선연합회가 최고의 자리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만들겠다. 경북생활개선회장으로 포항에 다소나마 보탬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