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문화·체육·관광·여성분야 등 8개 분야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8개 분야 14명의 전문가를 문화복지위원회 의정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대구시의회
대구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이영애)는 23일 대구시의회 2층 간담회장에서 새로이 구성된 의정자문위원에 대한 위촉식에 이어 간담회를 개최했다.

문화복지위원회는 의정활동의 내실화와 전문성 제고를 위해 ‘대구시의회 의정 자문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복지, 문화, 체육, 관광, 여성분야 등 8개 분야 14명의 전문가를 문화복지위원회 의정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문화복지위원회는 앞으로 2년간 이들 자문위원들을 통해 의회의 의정활동에 필요한 정책, 지방자치 발전, 기타 의회가 요청하는 사항 등에 관해 자문할 예정이다.

이번 문화복지위원회 의정자문위원회 위촉의 특징은 최일선에서 현장경험이 많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많이 위촉했다는데 있다.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의정자문위원들의 해박한 식견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행정사무감사와 주요 정책 방향을 추진할 경우, 자문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애 위원장은 “그간 형식적으로 운영된 의정자문위원회가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수시로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주요 정책 결정전 정책협력 논의 등을 가질 계획이다.”고 밝혔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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