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아가족 황인찬 회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쌀 800포를 전달했습니다.

23일 황인찬 회장은 포항시 북구 장량동 행정복지센터에 2000여 만원 상당의 10kg쌀 800포를 기탁하고 관계 공무원과 지역 자생단체 봉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했습니다.

사랑의 쌀 전달은 고 황대봉 명예회장이 생전에 매년 지역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기탁해 오던 것을 황인찬 회장이 2016년부터 그 유지를 받들어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번에 기증된 800포의 사랑의 쌀은 장량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과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등에 지원될 예정입니다.

한편, 황인찬 대아가족 회장은 매년 사랑의 쌀 전달 외에도 1985년 설립된 영암장학문화재단(설립자 고 영암 황대봉)을 통해 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해 30년간 1200여 명에게 약 35억여 원의 장학금 및 문화지원금 등을 지급하는 등 지역 사랑을 매년 실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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