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4주년 맞아 천연원목 소재 놀이기구 설치 등 시설 확충

문경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개관 4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놀이시설을 확충했다. 사진은 문경시 육아종합지원센터의 내부 모습.
문경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개관 4주년을 맞이하면서 여러 신체활동을 통해 영유아들의 대근육 발달과 두뇌 개발에 기여하고자 실내 놀이터의 리모델링과 더불어 실외놀이터 조성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확충했다.

개관 후 월평균 1200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는 실내 놀이터는 영유아들의 안전과 이용자의 요구를 반영해, 영유아 발달에 적절한 놀잇감 배치, 천연원목 소재의 놀이기구 설치 및 다양한 놀잇감을 갖추었으며, 실외놀이터 또한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도록 해 영유아와 부모님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문경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아이 키우기 좋은 명품 교육도시 문경’에 걸맞게 지역 영유아의 건전한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2019년에도 센터 내 다양한 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간다.

어린이집 지원사업과 가정양육지원사업을 두 축으로 아이가 안전하고 양질의 보육환경이 실현되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생후 6개월부터 36개월 미만 영아를 가진 부모가 급할 때 믿고 맡길 수 있는 시간제 보육실 운영과, 부모님들의 양육에 전문성을 지원하는 상담사업 등 가정양육 부담의 최소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도 시행 중이다.

김현익 센터장은 “이번에 새로운 분위기로 리모델링한 실내 놀이터와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실외놀이터를 조성해, 문경시의 영유아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센터를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면서 “앞으로도 센터는 ‘함께 키우고, 함께 웃는 행복 육아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을 기할 것이며 영유아 가정에서 위생적이며 안전한 공간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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