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성철 포항세관장
제30대 강성철(康成喆) 포항세관장이 28일 취임한다.

신임 강성철 포항세관장은 이날 취임식을 생략하고 사무실을 찾아 직원 근무여건 등을 살펴본다.

또 신보호무역주의 확산, 세계 경제성장세 둔화 등 대외 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지역 중소 수출기업을 위해 포항세관이 담당해야 할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특히 기업 친화적 세관행정 추진으로 기업 눈높이에 맞는 관세행정 구현과 실질적인 지원을 위한 현장 중심 소통 강화로 적극적인 관세행정을 펼칠 것을 당부한다.

한편 강성철 포항세관장은 1985년 공무원으로 임용돼 관세청 감사담당관실, 관세평가분류원 관세평가과장, 서울세관 조사정보과장, 관세청 세원심사과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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