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석종 전 시의원 교동금고 이사장에 당선.
영천시 교동새마을금고 제13대 이사장에 모석종(54) 전 시의원이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됐다.

교동새마을금고는 29일 제38차 정기총회를 열고 우수회원에 대한 시상, 회원자녀장학금, 감사보고, 2018년도 결산, 2019년도 예산안, 정관 일부 개정 및 이사장 등의 임원을 선출했다.

이번 교동금고 이사장 선거은 현 이사장의 3선 연임 제한규정으로 2파전으로 치러진 가운데 모석종 후보가 대의원들의 압도적 지지로 당선됐으며 부이사장 및 이사는 정수 내 등록으로 무투표 당선됐다.

모석종 신임 이사장은 “먼저 대의원들의 과분한 지지에 감사드리고 그동안의 의정활동을 경험 삼아 교동새마을금고를 지역 내 중견금고로 변모시켜 나아가고 또 투명한 운영으로 회원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변화에 적극 대처하는, 신뢰받는 금고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특히 “우리 교동금고의 경영 건전성 관리를 통해 조직기반을 강화하고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수익창출로 대의원들의 출자이익을 극대화 하겠다”고 강조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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