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전용경기장인 최무선관이 동계 전지훈련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최근 영천시 태권도 전용경기장인 최무선관이 전국 태권도인들에게 동계 전지훈련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겨울철 동계전지훈련 시즌을 맞이해 전주시청 등 국내 4개 팀 50여명이 영천 최무선관을 찾아 영천시청 태권도팀과 기초체력단련 및 합동겨루기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전지훈련에는 2018년 아시안게임 태권도 남자(-68kg급) 금메달리스트 이대훈 선수가 소속된 대전광역시 태권도팀을 비롯해 전주시청, 청주대학교, 대구 강북고등학교 코치 및 선수단 20여명이 참가해 열기가 뜨거웠다.

또 태권도 전용경기장인 최무선관은 전문화된 훈련장과 쾌적한 실내 환경으로 선수들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교통이 편리해 국내 선수들에게 인기 있는 전지훈련 장소로 주목 받고 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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