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가 고객사를 대상으로 설비솔루션 기술지원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오형수)가 고객사 대상 기술지원을 상시 추진해 동반성장을 통한 With POSCO 실현에 앞장서기로 했다.

포항제철소는 7일 올해 고객사·그룹사·포항 산하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설비솔루션 기술지원 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설비솔루션 기술지원이란 ‘포항제철소의 풍부한 설비 운영 경험과 전문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사의 생산성과 품질수준 향상을 지원하는 제철소 주도의 솔루션 마케팅 활동’을 말한다.

포항제철소 설비기술부는 설비솔루션 기술지원 활동을 통해 고객사가 가진 생산·품질·설비 등 고질적인 문제를 함께 분석하고 개선에 나선다.

또한 주기적으로 기계·전기/제어·에너지 분야 설비에 대한 종합진단과 기술교육을 실시해 고객사 맞춤형의 기술지원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포항제철소 설비솔루션 기술지원에는 지난 2015년부터 지금까지 고객사·그룹사를 중심으로 모두 60개 업체가 참여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포항중소기업 7곳을 포함한 고객사 25곳·그룹사 10곳 등 42개 업체가 기술지원을 받았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마케팅본부와 정기협업체를 구성해 대상 고객사를 지속 발굴하고, 포항시 창조경제센터 강소기업을 육성하는 등 활동범위를 넓혀 나가기로 했다.

또한 적극적인 기술지원과 함께 안전진단업무를 병행해 안전한 사업장 구현에 힘쓸 예정이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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