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고 박상하 국제정구연맹 회장의 영결식이 대구 수성구 고모동 명복공원에서 엄수됐다. 유가족들이 고인의 관을 운구하고 있다. 박영제 기자 yj56@kyongbuk.com
국제정구연맹 대부이자 한국 체육계 거목이었던 고 박상하 회장의 영결식이 9일 오전 대구 수성구 고모동 명복공원에서 엄수됐다. 고인의 유해는 대구시 달성군 구지면 선영에 안장됐다. 고인은 지난 5일 74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1945년 대구시 달성군 구지면 태어난 고인은 30대였던 1970년대 대구 달성군체육회 임원으로 선출되면서 스포츠와의 인연을 맺은 뒤 1981년 대한펜싱협회 부회장, 1982년 경북하키협회장, 1986년 경북체육회 부회장, 1994년 대한체육회 부회장, 2000년 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을 맡는 등 평생을 경북·대구는 물론 한국 스포츠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특히 지난 1994년 국제정구연맹 회장으로 선출된 뒤 6회 연속 회장으로 뽑히면서 25년간 국제정구연맹 발전을 위해 한길을 달려왔다.
9일 오전 고 박상하 국제정구연맹 회장의 영결식이 대구 수성구 고모동 명복공원에서 엄수됐다. 유가족들이 고인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네고 있다. 박영제 기자 yj56@kyongbuk.com
9일 오전 고 박상하 국제정구연맹 회장의 영결식이 대구 수성구 고모동 명복공원에서 엄수됐다. 유가족들이 고인의 영정사진을 들고 이동하고 있다. 박영제 기자 yj56@kyongbuk.com
9일 오전 고 박상하 국제정구연맹 회장의 영결식이 대구 수성구 고모동 명복공원에서 엄수됐다. 유가족들이 고인의 영정사진을 들고 이동하고 있다. 박영제 기자 yj56@kyongbuk.com
9일 오전 고 박상하 국제정구연맹 회장의 영결식이 대구 수성구 고모동 명복공원에서 엄수됐다. 유가족들이 고인의 유골함을 들고 장지로 이동하고 있다. 박영제 기자 yj56@kyongbuk.com
9일 오전 고 박상하 국제정구연맹 회장의 영결식이 대구 수성구 고모동 명복공원에서 엄수됐다. 추모객들이 줄지어 이동하고 있다. 박영제 기자 yj56@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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