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희망 일자·장소 선택 가능

대구경북지방병무청 전경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오는 13일부터 ‘2019년 재병역판정검사 일자와 장소 접수’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재병역판정검사 기간은 올해 11월 22일까지이며 지난 2014년 병역처분을 받고 입영하지 않은 이들이 대상이다.

또 지난해 재병역판정검사를 연기한 이들도 포함돼 올해 대상자는 총 1200여 명이다.

재병역판정검사 대상자는 병무청 홈페이지를 통해 검사 일자와 장소를 본인이 선택할 수 있다.

정창근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은 “재병역판정검사 일자와 장소를 선택하지 않으면 지방병무청장이 재병역판정검사 일자와 장소를 직권으로 지정해 통지한다”며 “이번 신청을 활용해 본인이 희망하는 시기에 검사받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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