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최근 생활쓰레기 기동단속반을 운영, 쓰레기 종량제 봉투 미사용 등 불법 무단투기행위에 대해 계도 및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깨끗한 시가지 조성을 위해 기동단속반 2개 반을 편성, 오는 3월 말까지 집중 단속한다.

또 이번 집중단속은 주민들이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불법으로 배출되고 있는 쓰레기 투기행위를 근절하고 나아가 준법정신의 고취와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시는 불법 쓰레기 취약지구인 원룸, 공동주택 등 시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기동 순찰을 통한 계도 및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기동단속반은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일반 비닐봉투에 배출하는 행위, 음식물 쓰레기를 전용용기에 넣지 않고 배출하는 행위 등 불법투기자를 적발해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깨끗한 영천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도시 조성을 위해 생활쓰레기 처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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