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오는 7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 시내버스 노선개편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12일 시청 지하1층에 노선개편 추진상황실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노선개편에 나섰다.
포항시는 오는 7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 시내버스 노선개편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12일 시청 지하1층에 노선개편 추진상황실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노선개편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서재원 포항시의회 의장, 백강훈 건설도시위원장, 건설도시위원회위원, 노진목 코리아와이드포항 대표, 노선개편 용역설계사 등이 참석해 현판식을 가졌다.

시내버스 노선개편 추진상황실은 대중교통과장을 실장으로 운영팀, 노선홍보팀, 인프라정비팀 총 11명과 운수사 및 용역설계사 관계자와 함께 시내버스 노선개편 시행 시까지 운영된다. 아울러, 노선개편 초기 시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선개편 추진상황실 내 노선안내 콜센터를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노선개편 추진상황실은 도심환승센터 조성, 전기버스 차종 선정 및 발주, 전기버스 충전인프라 구축, 시내버스 노선개편 실행계획 수립, 승강장 전수조사와 승강장 신설, 대시민 홍보계획 수립 등 이번 시내버스 노선개편 전반에 대응하고 시민들이 편리한 친환경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시민 중심의 친환경 대중교통체계 구축으로 편리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 만들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대중교통 중심 친환경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