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하이 북미투어 포스터[아워즈 제공]
힙합그룹 에픽하이(타블로·DJ 투컷·미쓰라진)가 4년 만에 북미투어를 재개한다고 13일 소속사 아워즈가 밝혔다.

에픽하이는 오는 4월 1일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를 시작으로 시카고, 토론토, 뉴욕, 보스턴, 필라델피아, 워싱턴, 텍사스,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를 돈 뒤 5월 3일 캐나다 밴쿠버를 찾는다.

에픽하이는 2015년 성공적으로 북미투어를 연 뒤 현지 팬들의 요청이 이어져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에픽하이는 다음 달 11일 새 앨범을 발표한다.

2012년부터 몸담았던 YG엔터테인먼트와 지난해 10월 전속계약을 끝낸 에픽하이는 주식회사 아워즈를 설립해 활동 중이다.

연합
연합 kb@kyongbuk.com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