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주운전 제로 6년 달성 기념
영주경찰서는 13일 직원들이 단 한 건의 자체 음주 운전도 발생하지 않은 ‘음주 운전 zero 6년의 기록’을 달성하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 행사는 서장, 과·계 팀장, 청렴 동아리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영주 경찰서는 음주 운전 예방을 위해 매월 청렴동아리 회원들이 출근하는 소속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숙취 점검을 하고 각 사무실을 방문 음주 운전 안하기, 아침 먹고 일 합시다 등의 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음주운전 안하기 운동으로 112 음주문화정착(1가지 술로, 1차에서, 2시간 이내 끝내기), 술자리 차 안 가져가기, 음주 회식 시 전일 사전 예고제 (개인 차량 이용, 출근자제유도)로 음주 운전예방 효과를 거둔 것으로 자체 평가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지난 2013년 2월 7일부터 시작된 영주 경찰 직원 음주 운전 제로는 지난 8일 까지 6년(2190일)을 맞이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상렬 경찰서장은 “음주운전은 자기 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과 재산을 앗아가는 중대한 범죄임을 인식하고 음주운전근절에 경찰관이 모범을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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