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억7800만원 당기 순이익 달성…조합원 이용편익·실익증대 기여

▲ 김영석 팔공농협 조합장
군위군 의흥면에 본점을 둔 팔공농협(조합장 김영석)이 조합원들에게 사랑받는 농협으로 거듭 태어나고 있다.

팔공농협의 2018년 결산에서 예수금 1353억1100만 원(평균잔액), 대출금 1120억4000만 원(평균잔액), 경제사업 실적 271억1600만 원, 보험료 75억800만 원을 달성했으며 총자산 규모 1800억 원에 이르며 전국에서도 재무구조가 건실한 농협으로 발돋움했다.

아울러 당기순이익 9억7800만 원을 달성해 출자배당 2억2510만 원, 이용고 배당 1억5000만 원을 배당했다.

팔공농협은 지난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통해 11억8000만 원의 보험금을 지급했고, 조합원의 영농자재, 재해지원 보험료 지원, 유통 활성화 지원의 사업으로 1억4300만 원을 환원했다.

또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벼 육묘사업, 자체 벼 매입, 공선출하회 활성화, 인삼공사 대추 납품, 양축농가를 위한 한우 육질 검사, 거세 송아지 입식, 출하 알선 등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했다.

그리고 팔공농협은 전무제도에서 상임이사제도로 직제를 승격했다.

농협 상임이사(임기 2년) 제도는 자산규모 1500억 원 규모 이상 지역 농축협에 전문경영인을 채용해 책임경영체제를 확립하고, 부실경영을 방지해 농민지원 역량을 강화한다는 취지로 의무적용돼 왔다.

실제로 팔공농협은 3개 지점과 하나로마트, 농기계센터, 토양검정센터, 벼 건조저장시설, 육묘장 등을 운영해 조합원의 이용편익과 실익증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으며 사랑받는 농협으로 거듭나고 있다.


김영석 조합장은 “팔공농협이 건실한 농협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열심히 달려왔다, 그 결과 9억7800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하는 등 총자산 규모 1800억 원에 이르렀다”며 “올해도 조합원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