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구장 포레스트아레나 구경 오세요"

대구FC가 새 전용구장 공식 개장에 앞서 팬들 초청 행사를 열고 부족한 점을 보완한다.
대구FC 새 전용구장이 공식 개장에 앞서 팬들과 만난다.

대구의 새 전용구장인 가칭 포레스트아레나는 오는 3월 9일 개장을 앞두고 있다.

19일 현재 주변 조경공사, 내부 인테리어 등 마무리 작업이 진행 중이다.

개장을 20여일 앞두고 대구는 오는 25일 새 전용구장에 팬과 미디어를 초청, 오픈 트레이닝를 실시한다.

대구는 참석자들을 상대로 설문조사와 불편사항 등을 취합, 개장을 앞둔 경기장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번 행사는 대구 팬이라면 사전신청을 통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19일부터 21일까지 신청 받는다.

신청은 대구 공식 홈페이지와 SNS 등에 올라온 신청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행사 당일 오후 7시부터 경기장 입장이 가능하며 장외 이벤트 참여, 리틀빅토 하이파이브, 자체 연습경기 관람, 응원 연습,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 사전 신청자 중 경기장 포토존을 장식할 팬 모델도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팬 모델은 선수들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하고 경기장 1층 포토존에 전시될 예정이다.

팬 모델 응모는 사전 신청 링크 작성 시 ‘팬 모델 응모’ 항목에 동의하면 별도의 절차 없이 응모할 수 있다.

한편 개장 첫 경기는 오는 3월 9일 KEB하나은행 K리그1 2019 2R 제주유나이티드전이며 같은달 12일 광저우 헝다 타오바오와 팀 역사상 첫 아시아챔피언스리그 경기를 갖는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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