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이상인 상주 재향군인회 회장(59)은 “내 지역은 내가 지킨다는 재향군인회의 신념 아래 임기 동안 국가 안전보장과 민족 평화통일에 기여한 회원들을 발굴하고 지역민들에게 호국정신을 고취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20일 상주시보건소 회의실에서 제33대 상주 재향군인회장으로 취임한 이 회장은 현재 (주)삼백레미콘 산하 (주)중화레미콘 대표로 재직 중이며 상주시 승마협회 회장 직 등을 역임했다.

한편 상주 재향군인회 회장은 지금까지 모두 장교 출신이 회장 직을 맡았으나 이번에 처음으로 사병 출신(병장)인 이 씨가 회장직을 수행하게 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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