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교육지원청과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하고 있는 모습
영양교육지원청과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관장 김희곤)은 20일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서 교육연수 상호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경북은 유교문화권의 핵심지역으로 선비정신의 정수로 일컬어지는 곳이며 퇴계 학맥의 정통을 계승한 선비정신을 바탕으로 수많은 유학자들이 국난 극복을 위해 노력한 결과로 전국 어디 보다도 뚜렷할 만큼 가장 많은 독립유공자 및 자정순국자를 배출했다.

이번 교육연수 상호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통해 영양지역의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경북의 자랑스러운 유산을 창조적으로 계승하며 바람직한 국가관을 확립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양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안동에 건립된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의 살아있는 유교문화와 경상북도 독립운동 역사를 계승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배우는 21세기 국민정신의 교육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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