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1일 전북-대구전을 시작으로 2019시즌에 들어가는 프로축구 K리그 대회로고 및 대회명이 확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이하 ‘연맹’)은 26일 올 시즌 대회 공식명칭을 KEB 하나은행의 스마트 뱅킹서비스인 ‘하나원큐’를 포함시켜 ‘하나원큐 K리그1 2019’‘하나원큐 K리그2 2019’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대회 로고도 지난해와 완전히 다른 디자인으로 만들어 졌다.

KEB하나은행은 지난 2017시즌부터 K리그를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약 639억 6697만원의 노출 효과를 거둔 바 있다.

한편 한국축구국가대표팀 벤투감독은 26일 K리그 개막을 앞두고 “먼저 K리그 전 구단의 서포터분들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한 시즌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고, 경쟁력과 동업정신을 갖춘 수준 높은 2019 시즌이 되길 바랍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그는 또 “각 팀의 어린 선수들 또한 한 시즌 잘 준비하여 좋은 활약상을 통해 한국 축구 미래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염원하며, 올 시즌 K리그의 각 팀들이 다양한 목표를 위해 경쟁하며, 좋은 경기들을 보여주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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