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현동 (사)경북북부연구원장
최현동 (사)경북북부연구원 이사가 25일 (사)경북북부연구원 원장에 취임했다.

2006년 6월에 설립된 (사)경북북부연구원은 경북 북부지역 11개시·군(안동, 영주, 상주, 문경시와 의성, 청송, 영양, 영덕, 예천, 봉화, 울진군)의 지역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연구원이다.

연구원은 지역 혁신과 지역 발전에 관련된 각종 제도와 정책을 연구하고, 지역주민의 참여를 바탕으로 다양한 지역 혁신 및 지역 발전 정책의 대안을 마련해 시민사회와 지방자치단체에 제시해 나가고 있다.

최현동 신임 원장은 영양군에서 39년간의 공직생활을 했고 영양축제관광재단 이사장으로서 지역 축제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또한 음식디미방체험관 운영을 통해 음식디미방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최현동 원장은 “경북 북부지역의 낙후되고 소외된 지역의 발전을 위해 새로운 정책을 많이 연구하고, 청송, 영양, 봉화, 영월 4개 군에 걸쳐 조성된 외씨버선길을 관광객이 계속 찾아오는 명품길로 정비하고 홍보해 주민들의 소득증대와 관광 활성화로 연결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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