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사무처 직원들이 27일 청송 대명리조트에서 직원 전문성과 개인 역량 강화를 위한 연찬회를 열어 결의를 다지고 있다.
경북도의회사무처가 제11대 도의회 개원 이후 처음으로 27일 청송 대명리조트에서 직원 전문성과 개인 역량 강화를 위한 연찬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방자치연구소 서우선 소장의 의회 회의진행 등 현장실무, 경북대 이정태 교수의 남북정치 변화에 따른 동아시아 최근 정세, 그리고 감성치료 전문가 김은정 강사의 조직과 개인이 함께 행복한 감성교육 등 세 개의 전문강의와 지역 특화사업 현장 방문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장경식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11대 도의회가 순항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준 직원들의 보이지 않는 노력에 감사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없이 의원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의정의 동반자가 돼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민인기 의회사무처장은 “지방분권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인 의정보좌 능력 강화는 물론 의회와 집행부 간 원활한 소통의 가교역할을 담당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소통하는 의회상’을 만드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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