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명품 축구단 만들 것"

상주상무프로축구단 대표에 선임된 신봉철 전 상주시보건소장.
상주상무프로축구단(구단주 황천모 상주시장)은 지난 26일 2019년 정기이사회 및 대의원회를 열고, 신봉철 전 상주시보건소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신봉철 대표는 상주대교 행정학과 졸업 후 상주시 보건소장 역임 등 다양한 공직에서 상주시 발전을 위해 41여 년 간 힘 써왔다.

신봉철 대표는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축구단을 만들고, 상주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와 상주시의 도시 브랜드를 부각시켜 관광객 유치와 농·특산품 홍보 등 다양하게 연계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시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해 유소년 육성과 한국프로축구연맹·국군체육부대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해 시민구단 창단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또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NFC) 유치와 관련 “구단주인 황천모 상주시장이 역점 사업으로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유치를 위해 대표이사 이하 전 직원이 합심해 유치 확정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 ”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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