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관절치활술 등 1인당 최대 200만원

영양군보건소는 안동의료원과 연계해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차차상위 계층에게 수술에 필요한 의료비를 1인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 의료안전망 구축 사업’으로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의료 기본권 보장과 안정적인 건강관리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대상 질환은 △인공관절치활술이 필요한 무릎·고관절 퇴행성관절염 △백내장, 당뇨병성 망막증 등 실명을 초래할 수 있는 안질환 △전립선염, 전립선비대증, 요실금, 과민성 방광 등 배뇨장애 △기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

장여진 영양보건소장은 “진료비 부담 또는 병원 방문이 곤란해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의료 소외계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주변의 많은 관심과 홍보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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