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회에 따르면 영주시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제8대 김경배 회장이 이임하고, 풍기읍 주민자치위원회 서죽희 위원장(여, 58세)이 제9대 연합회장으로 취임 1년간 영주시주민자치연합회를 이끌어 가게 됐다.
이날 행사는 색소폰 공연을 시작으로, 그동안 영주시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애쓴 김경배 이임회장과 퇴임주민자치위원장 9명에게 표창패와 공로패 전달, 축하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신임 서죽희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주민자치위원회가 앞장서서 노력하겠다”며 “영주시 주민자치협의회가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참여해 발전하는 영주시를 위해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 주민자치연합회는 지난 2009년 영주시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들이 모여 설립한 단체로서 지역공동체 형성, 주민자치기능 강화 등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