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학보 경북도 환경연수원장이 전국환경교육연합 상임공동대표에 만장일치로 선임됐다
전국환경교육연합(KEEU) 사무총장과 공동대표로 활동하던 심학보 경북도 환경연수원장이 전국환경교육연합 상임공동대표에 만장일치로 선임됐다.

전국환경교육연합은 환경부 비영리기관단체로 전국 9개 환경연수원 약25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국내 최고의 전문 환경교육 단체이다.

또한 환경교육진흥법상 환경교육과 프로그램 및 공동교재 개발 그리고 각종 학술행사, 해외환경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의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연간 약 20만 명에 대한 대 국민 환경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여기에 9개 연수원의 교육수료생들로 구성된 전국자연사랑연합 회원 약 6000여 명도 조직을 뒷받침 하고 있다.

신임 심학보 상임공동대표는 현재 재단법인 경상북도환경연수원 4대 원장으로 재임하고 있으며 경상북도환경포럼 이사장, 한국생태학회 및 한국인간식물환경학회 이사, 전국자연사랑연합 사무총장직을 맡고 있다.

선임된 심학보 상임공동대표는 “지금의 환경문제는 심각한 위기에 처해있으며, 특히 미세먼지와 미세플라스틱 문제와 각종 환경호르몬, 폭염, 폭우와 같은 자연재난은 재앙의 수준으로 우리를 서서히 죽음에 이르게 하고 있는 실정이다”이라며 “이러한 문제 해결은 대 국민 환경교육을 통한 환경보전 실천만이 환경문제들을 극복 해나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생각하며, 국민의 생명을 지켜 미래세대에 부끄럽지 않은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자연보호운동의 발상지인 경상북도를 구심점으로 전국 규모의 지속가능환 경교육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