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부터 8일까지 일본 지바에서 열리고 있는 ‘도쿄 국제 식품 박람회(Foodex Japan 2019)’에 참가하고 있는 상주시 농특산물이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도쿄 국제 식품 박람회는 전 세계 85개국에서 3500여 개 업체가 참가하고 유료 관람객이 무려 7만여 명이 넘는 세계 3대 국제 식품 박람회 중 하나다.

상주시는 문장대 천마농원 식품 외 3개 업체가 참가해 천마 가공품과 생 참기름, 생 들기름, 스틱 꿀, 포도즙 등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가공품을 선보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지에서 이들 제품이 좋은 반응을 얻어 앞으로 상주시 농특산품에 대한 수출 확대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되고 있다”고 전해 왔다.

참가 업체 관계자는 “세계 시장 트랜드에 맞는 소포장과 편리한 제품 개발 필요성, 식품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산실이 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 참가로 신선 농산물에 대한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가공품 개발이 절실하다는 점도 새삼 느끼고 있다”고 소감을 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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