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기 R&D 센터 발대식

대구은행은 2019년 제3기 R&D센터 발대식을 가지고 있다. 대구은행 제공.
대구은행은 2019년 디지털 IT 인재 양성을 통한 디지털 관점의 IT 기술 고도화를 위해 2019년 제3기 R&D 센터 발대식을 하고, 다양한 대외 IT활동 강화 사업을 진행한다.

대구은행 IT 본부 내 신기술 연구개발 조직인 IT R&D 센터는 세분화 된 IT 지원 강화를 위해 2017년 개소했으며, 올해 제3기 IT R&D 센터 발대식을 개최해 세분화 되고 심층적인 IT 인력 양성과 이를 위한 체계적인 사업 방안을 공유했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오픈 API 등 기술 중심의 5개 Lab으로 이루어진 R&D센터는 신축된 대구은행 IT 센터에 별도 마련된 IT R&D실에서 다양한 IT산업 시너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IT R&D센터는 Lab 별 신기술 리더를 중심으로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매월 IT 세미나 개최 등의 집중 활동을 진행하는데, 내부 직원의 IT 능력 향상 뿐 아니라 이를 발판으로 외부 기업과의 협업, 지역 대학생들과의 산학연계, 나아가 이를 활용한 지역 경제 활성화로 확대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먼저 내부 IT 활용 혁신을 위해 클라우드, 화상회의, 챗봇 등을 통한 직원 생산성 증대 지원에 집중하며, 사무용 툴 개선 조사를 병행해 사무환경 혁신에 앞장선다. 3월 중 DGB 혁신센터에 VR 체험관, 디지털 체험관, 신기술 체험관 등 4차 산업 체험관을 조성해 직원들이 직접 IT 신기술의 체험 학습을 실시한다.

내부 체계적인 교육과 프로그램을 통한 외부 협업에도 힘쓴다. 올해 상·하반기 각 1회씩 지역 IT기업 및 학생들을 위한 IT 세미나를 개최해 지역 IT 업계의 네트워크 형성의 발판이 되겠다는 목표다. 업체간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동종업계 시너지 효과를 위한 공유의 장을 마련한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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