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농가 소득증대·경쟁력 제고 위해 노력"

김진열 군위축협 조합장<당선자>
군위 축협 조합장 선거에서 현 조합장인 김진열(60·사진) 조합장이 단독 출마해 당선됐다.

김진열 당선자는 “무투표 당선시켜주데 대해 감사하다”고 말하고 “군위 축협과 조합원들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알고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와 경쟁력 제고를 위해 협동조합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조합으로서 부족함이 없도록 이끌어 나아 가겠다”고 밝혔다.

재임 동안 가장 큰 업적을 묻는 말에 군위 축협 자연순환센터 준공, 군위 축협 칠곡 축산물 프라자 개장, 군위 축협 본점 준공, 2018년 5월 군위 축협 조사료 유통센터 및 농축산물 유통시설 준공해 축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자연 순환 농업과 조합원의 소득증대 및 복지향상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과 지속적인 발전을 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신용사업 부문에서 상호금융 7년 연속 클린뱅크 달성을 비롯해 2017년 NH 농협생명보험 연도대상 수상, 2017년 종합업적 평가 1위 수성, 2018년 농협 은행 고객만족도 조사 우수사무소 선정 등 영예를 안았다고 강조했다.

축협 운영 방향에 대해서 경제 사업으로 OEM 사료개발(연간 5만t 공급)과 한울타리 사업, 한·육우 돼지 브랜드 개발, 경축순환농업(현토미) 추진, 축산물유통사업(육가공, 프라자, 마트 사업)을 현재 보다 더욱더 발전시켜 나아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진열 조합장은 “협동조합다운 조합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건전하고 내실 있는 조합을 육성하겠다”고 강조하면서 “금융과 경제사업의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 지역경제를 선도하고 축산업과 경종 농업이 상생하고 나눔 축산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사랑받는 축산인상을 구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진열 군위축협 조합장<당선자>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