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15주년 기념행사에서 최기문 시장과 내외빈들이 떡케익을 자르고 있다.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홍열)은 지난 15일 ‘섬기는 마음으로 함께한 15년, 그리고 새로운 시작’이라는 슬로건으로 개관 1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기문 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김광환 한국지체장애인협회장, 경북지역 장애인관계자, 지역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식전행사로 장애인 드림걸즈 합창단 축하공연이 열린데 이어 복지관 후원 및 자원봉사 공로자 표창, 경상북도 도립국악단 공연, 어울림한마당, 장애인 작품전시 등 문화공연으로 개관 기념식이 열렸다.

특히 이날 종합복지관은 지역장애인들의 취업지원을 통한 자립 지원을 위해 (주)동서웰빙(대표 최경자)과 (주)계성테크(대표 김진태)와 장애인취업 MOU를 체결했으며 장애인복지관 사업의 효율성 제고와 참여를 고취시키기 위해 후원위원을 위촉했다.

박홍열 관장은 “지역 장애인들에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자원봉사자, 후원자, 유관기관 등의 많은 도움이 있어 가능했다”며“앞으로도 지역 장애인들에게 권익향상과 복지증진 및 자립기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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