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사업 활성화 통한 이용고 배당 확대 약속"

▲ 권성기 춘양농협 조합장
춘양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현 조합장인 권성기(56·사진) 조합장이 3선 도전에 성공했다.

권성기 당선자는 “‘믿음이 가는 농협, 조합원이 행복한 농협’을 반드시 만들겠다며 우리 농협의 발전을 위해 지지해 주신 2900여명의 조합원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더 낮은 자세로 조합원들을 모시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권 당선자는 “평소 약속한 대로 경영에 최선을 다해 조합원이 주인인 최고의 춘양농협이 되도록 더욱더 노력해 나가겠으며 조합원의 실익을 위해 모든 열정을 받쳐 믿음이 가는 농협, 조합원이 행복한 농협을 만들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선거운동 기간 춘양농협 관내인 춘양면, 법전면, 소천면, 석포면의 본·지점을 다니면서 조합원들의 불편사항과 애로점 들을 많이 청취했으며 새로운 임기가 시작되는 만큼 더욱더 조합원이 행복한 춘양농협 그리고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춘양농협을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유통센터를 중심으로 판매사업을 활성화해 이용 조합원들의 불편사항을 제거하고 출자배당 위주에서 탈피, 이용고 배당 중심으로 바꿔 농협 이용 조합원과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며 “비료, 농약, 유류, 영농자재 공급과 하나로마트 활성화는 물론 예금, 대출, 보험, 카드 등 상호금융의 지원으로 춘양농협을 믿고 이용해하는 모든 조합원과 고객들을 위해 이용고 배당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권 당선자는 “이제부터는 선거의 결과는 잊고 모든 조합원이 하나가 돼 춘양농협 발전과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하며 조합원의 소중한 뜻을 바탕으로 믿음이 가는 농협, 조합원이 행복한 농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