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입찰로 농자재 가격·대금 수수료 인하"

김창숙 새의성농협 조합장

“조합원과 임직원이 상생하는 미래희망, 행복한 새의성농협으로 성장시키겠습니다”

새의성농협 김창숙(58·사진) 당선인은 “이번 당선은 조합발전을 위한 조합원의 준엄한 명령이라 생각하고 당선의 영광에 취하지 않고 조합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39년 2개월의 공직생활을 하면서 새의성농협의 경영방법, 내부사정, 조합원님들의 고통과 희망하는 것들을 잘 알고 있기에 3천200여 조합원의 뜻에 따라 역동적인 조합운영에 매진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김 조합장은 미래지향적이고 봉사하는 새의성농협 발전을 위해 투명한 경영으로 조합원의 권익을 신장하고 모범적인 협동조합 사업을 통한 삶 의질 향상과 농약 비료 등 모든 농자재는 투명하고 공정한 공개입찰로 농자재 가격 20% 이상, 일반 농자재 등 대금 수수료를 대폭 인하키로 했다.

또 단촌지역 고추,마늘,사과 점곡·옥산지역 사과, 사곡면 마늘과 사과등 지역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을 전량 위탁판매로 안정된 판로 개척과 소득안정을 위한 농작물 재해보험금 중 농협이 10% 부담으로 자부담 5%로 인하, 농협 대출금리 인하와 상환 시기 조정, 조직 진단을 통한 효율성 있는 직원 관리로 믿음과 신뢰로 상생 발전하는 새의성농협을 만들겠다고했다.

김창숙 조합장은 “모든 역량을 동원해 조합원 편익을 추구하는 한편 조합 본래의 역할에 충실하면서 조합원 권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창진 기자
이창진 기자 cjlee@kyongbuk.co.kr

청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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