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강식은 지난해 10월부터 관찰추천, 영재성 검사, 면접 등의 단계별 선발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된 초·중학교 수학, 과학, 발명 영재과정 학생 97명과 영재 지도교사 28명,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산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수학, 과학, 발명, 영어 영역 11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요일과 토요일의 출석수업, 방학 중 집중수업, 영재캠프 등 단계별로 다양하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영윤 교육장은 “영재는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성과 협업해서 활동할 수 있는 인성을 갖출 때 글로벌 리더가 될 수 있으며, 영재교육원에서 진행되는 영재 수업도 잠재적 영재성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창의융합적인 활동으로 구성해 운영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