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5개년 계획 수립을 위해 ‘농정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청도군.
청도군은 지난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도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5개년 계획 수립을 위해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이하 농정심의회) 위원(위원장 이승율 군수) 및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정심의회를 개최했다.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 계획은 농촌인구의 감소, 농가 고령화 등으로 농업환경이 열악해짐에 따라 군의 농업현황 및 특성, 대내외 여건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군의 정책 수립에 자료로 활용한다.

이를 바탕으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 동안 농업·식품산업 발전, 농촌경제활성화, 농촌지역개발, 삶의 질 향상, 지역역량강화 및 농정거버넌스 구축 등 분야별로 계획을 수립하고 농가소득 지원사업 확대 및 군민의 생활만족·군정만족을 목표로 세부전략을 수립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을 통해 청도군 농업·농촌의 미래 발전상을 제시하고, 향후 예상되는 기후변화에 따른 대체 소득작목 발굴, 스마트팜 육성사업 등을 수립했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또 “다양한 사업에 대해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해 글로벌 농업경쟁력에서 앞서 나갈 수 있도록 추진, 억대농가 2000호 육성, 살기좋은 부자농촌, 아름다운 생명고을 청도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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