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5G 핵심부품 기술개발사업’ 공모 선정…90억 국비 확보
구미시, ‘5G 핵심부품 기술개발사업’ 공모 선정…90억 국비 확보
  • 하철민 기자
  • 승인 2019년 03월 27일 21시 43분
  • 지면게재일 2019년 03월 28일 목요일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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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데이터 송·수신 핵심부품 중소기업 안정적 공급 전망
구미시(시장 장세용)와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추진하는 ‘2019년 정보통신·방송기술개발사업’ 공모과제에 신규 선정돼 국비 90억을 확보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이 사업은 5G 핵심부품 기술개발을 내용으로 총사업비 100억 원(국비 90억, 도비 5억, 시비 5억) 규모의 예산으로 2021년까지 3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전자부품연구원(KETI)을 주관기관으로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의 연구기관과 구미지역 내 5개 회사((주)LS엠트론, ㈜선테크, ㈜포인드, ㈜다온, ㈜와이즈드림)와 지역 외 1개 회사((주)가온미디어: 향후 구미소재 부설연구소 설립예정)가 중소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 5G 핵심부품 및 중소기업 융합제품 개발을 지원하게 된다.

5G는 기존 4G(LTE)와 달리 초고속, 초실감, 초연결성이라는 특징을 가진 5세대 미래이동통신기술로서 4차혁명의 핵심 기반 기술이며, 국내 이동통신 3사가 2019년 3월부터 상용화하기 시작했다.

5G 통신기술을 구현할 수 있는 핵심부품인 5G RF(Radio Frequency: 안테나를 통해 음성 및 데이터를 송·수신하는 핵심부품) 부품은 외산 의존도가 높고, 대기업(삼성, LG 등)에만 공급돼 중소기업이 수급받기 까지는 향후 1~2년이 소요될 전망이었다.

그러나 이번 구미시가 과기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5G 원천기술을 보유한 연구기관을 통해 5G용 RF부품 개발이 가능해졌고, 앞으로 국내에서 생산(국산화)해 구미 지역 중소기업에 안정적으로 5G 핵심부품을 공급할 수 있다.

이로써 구미시는 5G 시험망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이나 각종 5G 관련 정부 공모사업에도 전방위적으로 준비하는 등 향후 ‘5G 산업 메카’로서 자리매김 할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5G 기술은 다양한 산업의 융·복합을 통해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서비스가 창출되는 혁신적인 기술이며, 이번 과기부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4차 혁명을 주도할 5G 기술은, 이제 구미의 새로운 경쟁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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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중서부권 본부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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