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별 현장교육 통해 질 좋은 농산물 생산"
원협 상무로 재직하다 조합장에 출마해 무투표로 당선된 그는 처음 조합에 입사했을 때의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해 제2의 도약을 꾀하고 대내외적으로 실추된 조합의 명예도 다시 높이겠다며 다음과 같은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행복한 복지농협을 위한 작목별 품목별 집합 교육과 현장교육 실시(조합장 품목별 지역별 순회방문)를 비롯해 △생산된 농산물 유통 및 판매를 책임지는 마케팅팀 구성 및 품질 좋은 농산물 생산을 위한 멘토링 전담자 운영 △정예 조합원 육성으로 우수 작목반 및 우수 출하 조합원 지원사업 확대 △팀별 책임 경영 실시 △영농 지도사 전담팀 구성으로 품목별 현장감 있는 영농지도 실시 △주요 품목별 이사제 도입도 구상 중이다.
이 조합장은 끝으로 “묻지 마 관광 사태로 조합 이미지가 너무 손상돼 자신은 물론 조합원 모두가 힘들어 하고 있다”며 “하루빨리 지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원예농협으로 거듭나기 위해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의 노력을 배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