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일보와 함께하는 제9회 구미새마을배 전국생활체육테니스대회가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구미 금오테니스장 외 5개 보조구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개나리부 141개 팀, 전국 신인부 60개 팀, 지역 신인부 110개 팀, 오픈부 67개 팀 등 전국 테니스동호인과, 가족 등 1000여 명이 구미를 찾았습니다.

이곤/구미테니스협회 회장
올해로써 아홉 번째 열리는 구미새마을배 전국생활체육 테니스대회는 동호인들을 위한 대회입니다. 전국에서 개나리부와 전국신인부, 오픈부, 지역 신인부 총 4개 부문에서 총 630팀 정도가 참여 했습니다. 동호인들이 조금 더 발전되는 생활체육의 강화를 위해서 매년 경북일보의 후원으로 함께 하고 있습니다.

올해 9회를 맞는 대회는 금오산, 금오천 벚꽃길 등 아름다운 주변 경관과 어우러진 금오테니스장을 주 경기장으로 해서 열려 동호인들이 가족과 함께 이번 대회를 즐겁게 즐길수 있었습니다.

선수들은 프로못지 않은 실력으로 열띤 경쟁을 펼쳤습니다.

신인한·윤동주/지역신인부 칠곡 한마음
지금 파트너 때문에 많이 올라오게 돼서 참 기쁘고요. 여기까지 올라왔으니 최대한 열심히 해서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픈부 우승은 구미 상록의 정재두·김성근씨가 차지했습니다.

전국신인부 우승은 구미다원의 김종희 이재필씨가 지역 신인부는 구미 구홍에 장계영 방기용씨가 우승했고 개나리부 우승은 하이파이브의 정경옥씨와 구미 대박의 김종숙 씨가 차지 했습니다. 이날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이 각각 수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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