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과 31일 보궐선거 기간의 마지막 주말 동안 모전천 일대 및 중앙시장·문화의 거리에서 투표참여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문경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상일)는 문경시의회의원 보궐선거를 2일 앞둔 1일 선관위 2층 회의실에서 투표관리관 교육을 진행했다.

완벽한 투표관리를 위해 투표관리관 및 투표관리직무대행자 등 총 2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투표소 설비방법 및 투표개시·진행·마감 등 투표관리요령 △장애인 선거권자 투표편의 제공 사항 △투표록 작성 방법 및 투표함 봉쇄·봉인 실습 △기타 투표관리 예상 물의 사례 처리요령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안내했다.

또한 문경시선관위는 이번 보궐선거의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각종 홍보활동에 총력을 가하고 있다.

지난달 30일과 31일 보궐선거 기간의 마지막 주말 동안 모전천 일대 및 중앙시장·문화의 거리에서 투표참여 홍보캠페인을 펼치는 한편, 다중이용시설, 마을회관 등을 대상으로 ‘Beautifulday 4·3. 민주주의 꽃이 피었습니다’팬넬을 활용한 찾아가는 투표참여 홍보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문경시선관위 관계자는 “투표는 유권자가 행할 수 있는 가장 적극적인 의사 표현이며, 민주주의의 꽃을 피우는 지름길이다”라고 하며 “ ‘꼭 투표’로 선거에 참여하시기 바라며 선관위는 모든 선거업무가 완벽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했다.

한편, 4월 3일 실시되는 문경시의회의원 보궐선거의 투표소는 총 14개이며, 유권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신분증을 지참하여 투표안내문에 적힌 투표소에 가면 투표할 수 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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