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 군위 예선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는 경북일보가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이 각종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매년 열고 있는 행사로 초등학생과 학부모, 교육관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경주 포항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하는가 하면 육지와 바다, 하늘에서까지 사고가 잇따르는 등 우리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안전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군위예선에는 김기덕 군위 부군수, 심 칠 군위군의회 의장, 홍복순 부의장, 박운표·박수현·이연백·오분이 의원, 이용석 군위경찰서장, 김장미 군위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박미애 군위초등학교 교장· 변종섭 교감, 오규희 군위군청 건설안전과장, 인솔교사, 학부모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기덕 군위 부군수는 축사에서 “오늘, 주변의 푸른 새싹처럼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퀴즈대회에 임하는 학생 여러분의 모습에서 희망찬 군위의 미래’를 볼 수 있어, 마음 든든하다”면서“단순한 퀴즈대회를 넘어 안전에 취약한 우리 어린이들에게 안전 의식을 심어 주고, 다양해진 재난 사고에 잘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학생 여러분 오늘 좋은 성적 거두기 바라며, 항상 꿈과 희망을 가지고 밝은 모습으로 건강하게 잘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심 칠 군위군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먼저, 오늘의 뜻깊은 행사를 위해 정성과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경북일보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우리 사회는 각종 재난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 규모 또한 대형화되고 있음을 고려할 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며“오늘 퀴즈대회를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문화를 확산시켜나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전골든벨 어린이퀴즈쇼는 세월호 사고를 계기로 국가 미래자원인 어린이를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경북일보가 기획해 6년째 경상북도 내 23개 시 군과 대구광역시를 순회하며 개최해 오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본격적인 퀴즈쇼가 시작되자 미리 나눠준 안전모를 푹 눌러쓴 채 문제풀이에 집중했다.
지역 예선에서 금상을 받은 학생에게는 30만 원, 은상을 받은 학생에게는 20만 원, 동상을 받은 학생에게는 10만 원, 장려상을 받은 학생에게는 5만 원씩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지역별 예선을 통과한 21명의 학생은 12월 말 열릴 왕중왕전에 진출하게 된다.
군위예선에는 군위초등학교 등 8개교(분교 포함)에서 150여 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2019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 군위예선 수상자와 왕중왕전 진출자는 다음과 같다.
△금상 김예인(부계초 6)△은상 박준현(의흥초 6) △동상 박주영(의흥초 5) △장려상 박진욱(우보초 6)·김다정(우보초 5)
□왕중왕전 진출자(21명)
△김예인(부계초 6학년) △박준현(의흥초 6)△박주영(의흥초 5) △박진욱(우보초 6)△김다정(우보초 5) △이채민(군위초 4) △원종혁(부계초 6)△홍윤서(군위초 6) △하관우(의흥초 5) △박준우(군위초 5) △오연경(군위초 5) △심주희(효령초 4) △이시언(부계초 5) △홍나민(고매초 6) △우승현(효령초 6) △박성환(부계초 6) △이연수(의흥초 5) △천지은(송원초 6) △김지수(송원초 4) △김병헌(군위초 6) △우예진(고매초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