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 군위군 예선이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3일 군위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예선전에는 군 내 8개 학교에서 150여명의 학생이 참가해 열띤 안전상식 퀴즈 대결을 펼쳤습니다.

군위군이 주최하고 경북일보 주관 경상북도 군위교육지원청이 후원한 이 행사는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이 각종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습니다.

심 칠/군위군의회 의장
아무쪼록 오늘 퀴즈대회를 통하여 일상 속에서 안전 문화를 확산시켜나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길 기대합니다.

학생들은 학교의 명예를 걸고 2시간여 동안 진행된 퀴즈쇼에서 치열한 안전상식 대결을 펼쳤습니다.

군위 예선에서 부계초등학교 6학년 김예인 학생이 최후의 1인으로 남아 골든벨을 울리며 금상을 차지했습니다.

김예인/부계초6 금상
친구들이랑 같이 나왔는데요. 전부 다 통과를 못해서 아쉬웠고요. 다음에는 전부 다 수상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의흥초등학교 6학년 박준현 학생은 은상을 수상했고 같은 학교인 5학년 박주영 학생이 동상을 받았습니다.

우보초등학교 6학년 박진욱 학생과 5학년 김다정 학생도 나란히 장려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번 군위 예선을 통과한 21명의 학생만이 연말에 있을 왕중왕전 참가할수 있는 마지막 관문인 준결승전 출전권을 얻게 됩니다.

2019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 퀴즈쇼의 담은 예선은 오는 10일 영천 영화초등학교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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