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지난 3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정책 수립과 예산 편성의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부서명을 기획조정관에서 정책기획관으로 변경하고 정책혁신팀을 신설해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기획조정관을 정책기획관으로 부서명을 변경하고 정책혁신팀을 신설한 것은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을 위해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임기 초부터 역점을 두고 추진해오던 학교업무정상화사업과 각종 혁신 정책들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서다.

정책기획관으로 부서명을 변경함에 따라 기존에 있던 교육안전단이 분리되어 나가고 정책혁신팀이 신설됐으며, 정책혁신 팀과 예산담당 팀이 같은 부서에 배치해 정책과 예산의 연계성이 강화되어 각종 교육정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장학관 1명, 장학사 5명, 주무관 5명으로 구성된 정책혁신팀은 △주요업무계획 수립, △경북교육의 중장기 발전 방향을 수립하는 경북미래교육위원회 운영, △학교업무정상화 추진, △경북형 혁신학교인 경북미래학교 운영, △교원능력개발 평가 추진, △학교 및 도민과의 소통 강화, △교육정책사업정비, △교육감 공약사업 관리 등이 주요 업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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