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경주시 일원에서 열린 ‘제28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 하프코스에 참가한 중국인 A(27·남) 씨가 숨졌다.

중국 국적의 유학생인 A씨는 이날 오전 10시 19분께 하프코스 10.7㎞ 지점인 대명콘도미니엄 앞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응급 구조차 도착과 동시에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등 응급조치를 하며 동국대경주병원으로 후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

A씨는 대구의 한 종합대학 대학원 교환학생 신분의 유학생으로 알려졌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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