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경상북도 농특산물 진수성찬 –쌀 술 떡 문화축제가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경북일보가 주최·주관하고 경상북도와 경주시를 비롯한 23개 시·군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매일 먹어도 맛있는 진미(米)’란 슬로건으로 경주 역사유적지구 내 첨성대 옆 잔디광장에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펼쳐졌습니다.

한국선/경북일보 사장
이 쌀 문화 축제는 생산 판매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국민들에게 쌀의 가치를 알리고 쌀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그런 자리로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김석기/국회의원(경주)
오늘 여러 가지 좋은 프로그램이 많이 준비된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요. 모쪼록 우리 어렵지만 힘을 내서 모두 함께 행복할 수 있는 그런 경상북도 그런 경주로 만들어나가시길 바랍니다.

윤종진/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쌀산업과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이번 축제가 앞으로 서비스 체험 등의 융복합 된 6차 산업으로서 우리나라 최고의 축제로 도약하기를 기원합니다.

쌀에 대한 인식변화를 통한 쌀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한 이번 축제는 사흘 동안 10만여 명이 행사장을 찾을 만큼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습니다.

경북도내 23개 시 군의 농특산물 전시장에서는 지역별 쌀로 만든 가공품과 특산품을 직접 맛보고 눈으로 비교하며 구매할수 있어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특히 경북도내 23개 시군을 대표하는 지역가수들의 참여해 실력을 뽐내는 경연이 사흘간 계속 펼쳐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또 개막 축하공연 뿐만아니라 3일간의 축제기간 내내 김양, 한담희, 소량 박구윤 등 정상급 인가 트로트 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져 축제를 더욱 흥겹게 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쌀이 주재료인 대표 간식거리와 먹거리를 만들어보는 체험과 농기구 전시, 다양한 민속놀이등 의 프로그램이 축제기간 동안 계속 운영되어 가족 나들이객들에게 인기가 많았습니다.

이번 축제는 쌀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경상북도 대표 문화축제로 거듭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