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축구 종합센터 유치에 대한 마음을 펼쳐 보이고 있다.
상주시는 지난 6일 시민운동장에서 상주상무 프로축구 홈경기에 맞춰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기원 시민화합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이 날 행사는 7000여 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놀이패 ‘신명’의 사물놀이와 ‘애국가’를 주제로 개최됐다.

시민들은 “500여 명이 펼치는 대형 플래시몹과 가수들의 축하 공연, 화합을 주제로 한 퍼포먼스와 결의문 낭독, 축구 종합센터 유치 기원 단체 응원전, 시민 노래 제창 순 등으로 진행된 행사를 보면서 축구 종합센터 유치에 대한 상주시민들의 염원을 엿볼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뛰어난 접근성과 탁월한 부지 여건, 탄탄한 스포츠 인프라와 파격적인 지원 정책은 상주가 축구 종합센터 입지로 가장 적합하다는 의미”라며 “시민들이 보여준 이 날 하나 된 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축구 종합센터를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천명했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